
삼성전자의 하우젠 김치냉장고는 ‘디지털 온도과학’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표방하고 있다.
‘디지털 온도과학’ 기술은 김치 맛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정온 유지와 계절별 김치 숙성을 위한, ‘3단계 온도관리 시스템’, ‘5면 입체냉장 시스템’, ‘디지털 맞춤온도 시스템’을 일컫는다.
특히 여러 종류의 센서로 이루어지는 ‘3단계 온도관리 시스템’은 국내최초로 경첩부분에 장착된 ‘도어센서’를 통해 사용시 도어의 여닫음 횟수와 열려 있는 동안의 경과시간을 감지해 냉기의 유출 정도를 파악, 자동으로 최적온도로 복귀하는 기능을 말한다. 이러한 기술로 하우젠은 김치냉장고 문 개폐에 따른 냉기손실 회복시간을 69%나 향상시킴으로써 기존제품 대비 김치가 시어지는 시점을 240시간 이상 연장했다.
이 밖에 도어에서 냉기가 나오는 ‘5면 입체냉장 시스템’과 김장 김치와 그 외 계절 김치의 특성을 각각 프로그램화한 ‘디지털 맞춤온도 시스템’으로 언제나 최상의 김치 맛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 해 저장실 전체를 은나노로 코팅한데 이어 cc당 2000개 이상의 음이온이 발생하는 도어를 개발, 저장실내 위생을 한층 개선시켰으며, 김치냉장고 도어를 자주 여닫는 주부의 건강까지 생각했다.
이 밖에 인체공학적으로 다지인한 경사진 조작부는 허리를 숙이거나 무릎을 꿇을 필요없이 손쉽게 김치냉장고를 조작할 수 있게 했다.
또 부드럽게 곡선으로 처리된 모서리와 고품격 인테리어 감각의 새로운 컬러, 어두운 곳에서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무드램프’, 낮아진 도어 개폐 소음 등 외관과 더불어 각종 편리 기능에서도 획기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이밖에 김치통을 내용물이 보이는 반투명 ‘동치미·식혜 전용용기’와 파김치, 깍두기 등 소량 보관을 위한 ‘소형 용기 등 용도별로 구분하여 활용성과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보관 중인 김치의 겉마름을 막기 위해 김치통 내에 별도의 내부 덮개인 ‘누름이’를 추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우젠 김치냉장고가 출시때마다 인기몰이를 하는 것은 프리미엄급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잠재된 욕구를 정확하게 짚어내고 일깨웠기 때문”이라며 “고품격을 지향하는 신모델로 하반기 김치냉장고 시장을 공략, 시장 1위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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