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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어니 엘스, 미켈슨과 한솥밥
세계 랭킹 6위 어니 엘스(남아공)가 ‘왼손 지존’ 필 미켈슨(미국)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엘스가 최근 캘러웨이와 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미국 골프전문 잡지 골프다이제스트가 2월28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했다. 계약기간 및 금액 등 구체적인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엘스는 2003년부터 타이틀리스트와 계약을 맺어 왔으나 최근 계약 연장에 대해 양측이 합의를 하지 못했고 결국 엘스는 캘러웨이로의 이전을 선택했다.
이로써 캘러웨이의 주요 선수 명단에 미켈슨과 올해 닛산오픈 우승자 찰스 하웰 3세 외에 엘스가 추가됐다.
캘러웨이가 엘스의 영입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 건 엘스의 유럽 무대 영향력을 고려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월드골프챔피언십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지난해 연말부터 스릭슨과 계약을 맺었고 캘러웨이는 이에 맞설 ‘카운터 플레이어’로 엘스를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엘스는 이번 계약으로 1일부터 태국에서 개막하는 유럽프로골프 투어 조니워커클래식에 캘러웨이 드라이버와 볼을 사용할 전망이다. 이미 2월27일 있었던 연습 라운드에서는 캘러웨이 퓨전 드라이버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스의 코치인 데이비드 레드베터도 캘러웨이와 계약을 맺고 있다.
/freegolf@fnnews.com 김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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