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3월, 한국증시에서 외국인 은행주 통신주 집중 매수
지난 3월 한국증시에서 외국인들은 은행주와 통신주를 집중 매수한 반면, 전기전자 업종을 가장 많이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2007년 3월 아시아 증권시장 외국인 매매동향’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은행주를 2135억원 규모 사들였으며 전자전기 업종은 6449억원 규모를 팔았다. 또 SK텔레콤과 LG텔레콤을 순매수한 반면, POSCO와 삼성전자 등 핵심주를 집중적으로 매도했다.
순매수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SK(2187억원)로 지난해말 대비 3월말 종가의 주가 등락률이 15.5%이었으며 △외환은행(1361억원·12.18%) △SK텔레콤(915억원·-2.54%) △현대제철(862억원·7.83%) △LG텔레콤(678억원·11.53%)등이 뒤를 이었다.
순매도가 가장 큰 많은 종목은 △POSCO(2956억원·11.9%) △삼성전자(2922억원·-0.71%) △LG필립스LCD(2404억원·6.30%) △삼성전기(1012억원·-8.74%) △LG카드(967억원·-30.79%)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 순매수 종목은 NHN(939억원)·하나로텔레콤(439억원)·오스템임플란트(334억원)이었으며 순매도 종목은 서울반도체(91억원)·태웅(62억원)·프롬써어터(57억원) 등이었다.
유가증권 시장의 업종별 매수는 통신이 1929억원 규모로 은행주의 뒤를 이었으며 다음은 △화학(1402억원) △전기가스(673억원) △의료정밀(478억원) 등의 순이었다. 매도는 전기전자 업종에 이어 △철강금속(2207억원) △운수장비(1435억원) △운수창고(1073억원) △유통(781억원) 등이었다.
아울러 3월중 외국인들은 한국증시에서 8846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유가증권시장에서 4개월만에 순매도로 돌아섰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7개월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올 1·4분기에 외국인들은 7568억원(유가증권시장 2121억원, 코스닥시장 544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 보유비중은 35.5%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3월중 외국인들은 아시아증시에서 52억2000만달러의 순매도를 보이며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인도·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 등에서는 3개월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특히 올 1·4분기 대만에서는 13억2000만달러의 순매도를, 일본에서는 220억5000만달러의 순매수를 기록해 각각 분기별 최대 순매수와 순매도를 기록했다. 아울러 이 기간동안 한국증시에서는 8억2000만달러를 순매도를 보였다.
신창균 증권선물거래소 종합시황총괄팀장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의 우려에 따른 미국경기 침체 가능성과 중국의 추가긴축 정책등의 영향으로 외국인이 국내증시에서 순매도로 돌아섰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오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