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한일경제인회의 부산서 열려
제39회 한일경제인회의가 한·일 양국의 경제계 거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2일 부산에서 막이 올랐다.
이번 회의는 ‘동아시아의 부상과 한일협력 강화’를 주제로 부산 롯데호텔에서 이틀간 열린다.
이날 오후 3시 허남식 부산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열린 개막식에선 한일 양국을 대표해 김상하 회장과 하타케야마 노보루 (재)국제경제교류재단 회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동북아의 경제환경 변화와 양국 협력을 역설했다.
특히 조석래 한국 대표단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조선통신사가 처음 일본으로 파견된 지 꼭 400년이 되는 해인데 당시 통신사가 출발하였던 곳이 바로 이곳 부산”이라며“또 일본과 위치적으로도 가장 가까운 부산은 한일교류의 거점적 국제도시”라고 이번 한일경제인회의의 부산개최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 측에선 한일경제협회 조석래(전경련 회장) 회장을 단장으로 김상하(㈜삼양사 회장) 전 대한상의 회장,이희범(전 산업자원부 장관) 한국무역협회장 등 유력 기업인 190여명이 참가했다.
또 일본 측에선 이이지마 히데타네(도레이㈜ 특별고문) 일한경제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오시마 쇼타로 재한특명전권대사,아라키 히로시 도쿄전력㈜ 고문,사메시마 후미오 태평양시멘트㈜ 대표이사,이케다 코이치 아사히맥주㈜ 회장,이시하라 스스무 규슈여객철도㈜ 사장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한편 양국 경제인들은 13일 오전과 오후 2차례의 세미나를 열어 ‘한일 FTA 추진 전망과 과제’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 뒤 공동성명도 채택할 계획이다. /부산[email protected]이인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