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지난해 경동도시가스, 휴켐스 등 111개 상장기업 지난해 연구개발비 안써
지난해 상장법인의 연구개발비가 3년연속 증가세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동도시가스·롯데쇼핑·강원랜드·대한통운·휴켐스 등 111개사는 전혀 연구개발비를 투자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증권거래소가 상장법인 531개사를 대상으로 ‘2006년도 12월 결산법인 연구개발비 현황’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장법인의 연구개발비는 14조5267억원으로 전년도(14조921억원) 대비 3.0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개 기업당 평균 274억원으로 전년보다 평균 9억원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2.30%로 제품 1000원어치를 판매해 23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한 셈으로 전년도 2.38%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이다.
특히 롯데쇼핑·강원랜드·현대상선·휴켐스·경동도시가스 등 연구개발 활동이 없는 회사도 111개사로 전체의 20.90%나 차지했으며 △1%미만(41.62%) △1∼3%미만(23.35) △3∼5%미만(9.23%) △5∼10%미만(3.58%) △10%이상(1.32%) 등이었다.
10대 기업의 연구개발비는 8조7561억원으로 전체의 60.28%를 차지했으며 3년 연속 대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의 대기업 집중도가 높게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율이 가장 많은 곳은 엔씨소프트로 매출액 2274억5600만원중 연구개발비로 741억2200만원을 투자해 연구개발비 비율이 32.59%였다. 다음은 △LG생명과학(27.56%) △미래산업(16.08%) △알앤엘바이오(12.78%) 등의 순이었다.
삼성전자의 연구개발비는 5조5763억원으로 전체의 38.39%를 차지하며 3년 연속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자동차 1조472억원(7.21%) △LG필립스LCD 4361억1200만원(3.00%) △하이닉스반도체 4016억8500만원(2.77%) △케이티 3097억3200만원(2.13%) 등의 순이었다. 포스코·한국전력공사·현대중공업·SK텔레콤·SK등은 연구개발비 비중이 전체대비 2%에 못미쳤다./[email protected]오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