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에 건설주 들썩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에 건설주가 급등했다.
22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신성건설(14.86%)과 동양건설(14.66%), 진흥기업(14.84%)이 가격 제한폭 가까이 급등했다. 진흥기업은 이달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며 주가는 8거래일만에 무려 161% 급등했다.
대림산업(2.61%), 현대건설(1.97%), 경남기업(4.23%), GS건설(3.75%), 코오롱건설(7.74%), 대우건설(2.23%), 벽산건설(7.07%), 풍림산업(6.72%) 등도 급등하며 건설업종 지수는 전일보다 3.16% 상승세다.
이날 국토해양부가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부동산 규제 철폐안을 보고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증권 이창근 연구원은 이날 “규제 철폐안은 강남 3구 투기과열 지구 해제(대출규제 완화 효과), 분양가 상한제 폐지, 2년 내 미분양 주택 또는 기존주택 매입해 5년 내 팔 경우 양도소득세 면제,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제 및 재건축 규제 완화 등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부동산 규제 완화안이 최근 건설업종 주가에 반영된 측면은 있지만 2008년 4·4분기∼2009년 1·4분기 부동산 경기 저점 형성하고 2009년 3분기 이후 회복에 확실한 근거가 되는 완화안으로 보인다”면서 “건설업종 주가에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seilee@fnnews.com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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