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이재오 "분권형 대통령제에 나라미래 달려"

이창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나라당내 대표적인 ‘개헌론자’인 이재오 의원은 1일 “지금 정치권은 총선전까지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을 다시 한번 진지하게 논의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거기에 나라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산의 트위터에 “신당과 신인이 정권을 잡는다해도 그 반대세력의 극한 투쟁으로 국민들은 싫증을 낼 것”이라며 “이러한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분권형 개헌”이라고 밝혔다.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통합, 쇄신, 인적개편 등의 본질은 승자 독신의 권력투쟁으로 국민들은 그러한 권력투쟁으로 국정이 표류하는 것에 대한 불신이 정치권에 대한 혐오로 나타난 것이라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그는 “승자독식의 권력구조인 헌법하에서 다음 정권을 누가, 어떤 당이 잡는다해도 패한 당과 시민단체들은 그 정권의 임기 동안 결사적 반대를 지금처럼 할 것”이라며 “5년 단임제의 대통령제하에서 국론분열과 사회적 갈등을 지금까지 경험한대로 되풀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헌 전도사’를 자임해온 이 의원은 특임장관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11월 “한국정치는 지력(地力)이 다했다. 이젠 객토(客土)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이른바 ‘객토론’을 내세워 개헌론에 불을 지핀 바 있다.

/ch21@fnnews.com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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