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유엔,"내년 북한 기아주민 300만명으로 감소"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과 식량농업기구(FAO)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에 굶주릴 위기에 처한 북한 주민이 300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일 보도했다.

이 수치는 올해 북한에서 굶주림에 시달린 것으로 파악된 600만명의 절반 수준으로, WFP와 FAO가 올해 북한의 곡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8.5% 증가할 것이라는 추산치를 반영한 것이다.

권태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부원장은 "WFP는 유엔의 작황 보고서를 토대로 식량지원 규모를 결정한다"며 "내년에 북한에 대한 지원 규모는 올해보다 줄어들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엔 산하 인도주의조정국(OCHA)은 지난 8월 북한에서 홍수를 비롯한 자연재해등으로 식량난이 심화돼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610만명이라고 밝힌 바있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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