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석유화학, 바닥 확신하기엔 시간 필요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HMC투자증권은 6일 석유화학 업종에 대해 “바닥을 확신하기엔 좀더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HMC투자증권 조승연 연구원은 “석유화학 제품 시황이 부타디엔(BD)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하락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단순한 제품가격 상승보다는 납사 가격을 고려한 스프레드의 지속적 상승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2012년에도 타이트한 원유 수급과 이머징 시장의 안정적 석유 수요 증가로 고유가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중동, 북미 등 저원가 제품의 역내 시장 유입이 증가하고 중국의 자급률 상승에 따른 수입 물량 정체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에 따라 석유화학 시황은 이미 정점을 지나 박스권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긴축완화라는 단기적 이슈 보다는 유럽과 북미를 비롯한 중국 이외 수요 회복과 이를 바탕으로 하는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총수요의 안정적 증가가 이뤄져야만 뚜렷한 시황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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