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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시장 2020년까지 700억 달러 규모로 성장"-HMC투자증권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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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증권(001500), 삼성전자(005930), SK텔레콤(017670), KT(030200), SK(034730)

HMC투자증권은 7일 가상현실(VR)은 ICT 생태계의 패러다임 전환을 야기하며, 2020년까지 약 7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VR(Virtual Reality)이란 3차원 가상환경 인터페이스를 통칭하는 개념으로, 향후 ICT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을 차세대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노근창 연구원은 "TrendForce는 VR시장이 2016년 67억달러에서 2020년까지 약 70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며 " VR시장의 형성 과정에 있어서 초기에는 하드웨어가 그 중심에 위치할 것이며, 가구당 1~2대 정도의 일정수준 이상의 하드웨어의 확산 이후에는 콘텐츠, 플랫폼 등의 소프트웨어 분야로 점차적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VR의 수요확대는 VR기기와 더불어 스마트폰, PC 등의 사양 상승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VR의 수요확산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이후 IT H/W산업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SK텔레콤과 KT는 통신업 본연의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수단 중 하나로 VR을 활용한 차세대 미디어의 활용과 사용자 경험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봤다.
한편, 현재 시장형성 초기단계인 VR 컨텐츠시장은 아직 킬러콘텐츠가 부재한 상황인데, 콘텐츠 확산을 위해서는 하드웨어의 보급이 선결조건이라고 노 연구원은 지적했다.

노 연구원은 "VR 콘텐츠 수익 모델은 직접 유료화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인앱구매 형식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VR은 향후 5G 상용화 시점과 맞물리며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했다. 관심종목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KT를 제시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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