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운영 68억 투입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 제주 지역 휠체어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는 특별교통수단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2019년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에 복권기금 59억8000만원을 포함한 총 68억2000만원을 투입해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연도별 교통약자를 위한 예산은 지난 지난해 53억9000만원에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26.5% 증가한 총 68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지난 2010년도 5대를 시작으로 현재 41대(임차택시 35대)가 운영되고 있다.
도는 올해 상반기 5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46대를 확대 운영하고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임차택시도 현재 35대에서 37대로 2대를 추가 증차할 계획이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제주시·서귀포시·대정읍 차고지 외에 동부(구좌, 표선), 서부(한림)에 차고지를 추가 설치해 읍·면, 중산간 지역 이용자의 대기시간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 외에도 차량위치(도착시간, 거리)·이용요금 등의 정보제공이 가능한 지도 앱 구축, 문자접수 시행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콜센터 시스템 기능 보강도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성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교통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면서 “특히 올해 하반기 장애등급제 폐지 등에 따른 수요 증가를 고려해 오는 2020년 특별교통수단 10대를 추가 증차하고 수요 분석을 통해 특별교통수단 및 임차택시 추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