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들구역, 경인아라뱃길 조망 확보…4805세대 분양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4800세대가 넘는 공동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 한들구역(도시개발사업)이 경인아라뱃길 조망권 확보에 나선다.
인천시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한들구역 개발계획·실시계획 변경인가를 고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변경인가는 건축물을 남측 한들로변으로부터 40m 떨어트려 배치해 약 3만2000㎡ 규모의 공간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시는 이를 통해 공원지정 효과와 경인아라뱃길 조망 확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들구역 조합은 이번 고시 이후 기반시설 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10월 공동주택 4805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구 백석동 170-3 일원(56만7567㎡)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2007년 3월28일 택지개발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됐다.
인천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를 맡아 수용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주민들이 ‘공영개발 결사반대’를 외치며 반발하자 2011년 5월 취소했다.
이후 주민들은 스스로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환지방식)을 재추진해 2015년 구역지정 및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한들구역은 앞으로는 경인아라뱃길, 뒤로는 골막산이 있는 숲세권이자 ‘임산배수’ 입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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