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예타면제로 친환경미래형 상용차산업 기반 구축"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예타면제 확정
2023년까지 1930억원 투입…일자리 4866개 창출 예상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라북도가 친환경미래형 상용차산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전북도는 29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이 국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타 면제는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GM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됐다.
그동안 송하진 지사는 산업부 장관과 균형발전위원장을 면담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예타 면제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도내 정치권과 공조해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과 상용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예타 면제를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이러한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르면 올해부터 사업이 시작돼 2023년까지 5년간 1930억원(국비 1095억원, 지방비 461억원, 민자 374억원)이 투입된다. 상용차 점프-업 융복합 기술개발, 시험·실증 연구기반 구축과 부품생산 집적지 육성, 기업지원 등이 추진된다.
국내 중대형 상용차 95%를 생산하는 거점지역인 전북이 이번 예타 면제로 자동차산업의 구조고도화와 혁신성장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다.
전북도는 미래 상용차산업 조성으로 일자리 4866개를 창출하고 8446억원 이상의 자동차·부품 생산이 유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과기정통부 경제성 평가 단축을 통해 인프라 구축 사업은 2019년 국가 예비비 활용을 우선 추진하고, 기술개발 사업은 2020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