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네이버웹툰이 김용키 작가의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로 2019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콘텐츠대상은 6개분야(방송영상,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해외수출)에서 한 해 동안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콘텐츠와 산업발전 공로자를 시상하는 행사다.
만화 부문은 지난 1년간, 1권 이상 단행본으로 출간되거나 3개월 이상 온라인에서 연재된 작품 중 작품성, 대중성, 만화 문화의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올해 시상식에서 네이버웹툰은 Δ대통령상(타인은 지옥이다, 김용키 작가) Δ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병의 맛, 하일권 작가) Δ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좀비딸, 이윤창 작가)을 수상했다.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타인은 지옥이다'는 최근 배우 임시완과 이동욱 주연의 드라마로 제작됐다.
김여정 네이버웹툰 한국웹툰리더는 "네이버웹툰 작품이 올해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 부문에서 3관왕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소재와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창작자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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