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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성매매' 의혹 현직 검사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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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현직 검사의 오피스텔 성매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지난달 말 해당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31일 이른바 '검사 오피스텔 성매매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현직 검사 A씨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하다가 단속 나온 경찰에게 적발됐다.

A씨는 채팅앱을 통해 성매매를 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입건됐으며 지난달 27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그와 성매매 여성 B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당일 조사를 마친 뒤 귀가 조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A씨의 혐의 인정 여부에 대해 "수사 관련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다.

또 가수 김건모씨(52)의 유흥업소 여성 성폭행한 의혹에 대해선 "참고인 조사를 진행해 왔고 진행 중"이라고 짧게 말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경찰은 약 12시간 조사를 진행했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김씨의 차량 내비게이션의 GPS 기록 등을 분석했다.

김씨의 성폭행 논란은 지난해 12월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한 유튜브 채널이 김씨가 과거 논현동 술집 직원 C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김씨의 추가 소환 계획을 묻는 말에는 "한다, 안 한다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수사를 진행해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했다.

주진모 등 '연예인'의 휴대전화을 해킹해 협박한 사건에 대해선 "계속 조사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