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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 선배에게 듣는다" 22~29일 월드잡 토크 콘서트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21 12:00

수정 2021.03.21 12:00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1 월드잡 토크 콘서트'를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2021 월드잡 토크 콘서트’는 5월 개최되는 2021년 상반기 화상면접 주간(舊 글로벌일자리대전)과 연계한 사전행사다.

해외 취업 선배들에게 직접 해외 취업의 비결을 얻는 ‘취업 선배와의 라이브 토크’와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일자리 정보를 얻는 ‘인사담당자와의 라이브 토크’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는 현지 취업자와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전달하는 현지 근로환경 정보와 채용 관련 소식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5월 상반기 화상 면접 주간에서 취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 선배와의 라이브 토크'는 해외 취업 구직자의 관심도가 높은 6개 국가 취업자가 직접 본인의 해외 취업 경험과 현지 근로환경을 실시간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달한다.


일정별로는 △22일 말레이시아, 일본, 베트남 △23일 캐나다, 미국, 싱가포르로 나누어 진행된다. 국가별 2명의 취업자의 강연 이후 참여자의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여 현장성 높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사담당자와의 라이브 토크'에서는 2021년 상반기 해외 취업 화상 면접 주간 참여기업 관계자(대표, 인사담당자 등)가 직접 본인의 기업 및 채용공고를 우리 청년들에게 소개한다.

△24일 일본, 독일기업 6개 사 △25일 일본, 싱가포르 3개 사 △26일 일본 5개 사 △29일 일본, 홍콩 3개 사 등 총 17개 사가 참여한다.

'2021 월드잡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고 싶은 구직자는 각 행사 별로 행사일 2일 전까지 '월드잡플러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에만 화상 시스템 접속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가 취업 기회와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단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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