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지난해 증권사 연봉킹, 55억 받은 삼성증권 영업지점장

뉴스1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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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전민 기자,서영빈 기자 = 지난해 증권업계에선 55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은 강정구 삼성증권 영업지점장이 '연봉킹'에 올랐다. 10억원 이상의 연봉을 수령한 증권사 임직원은 총 90명에 달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 공시 마감일인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정구 삼성증권 영업지점장은 지난해 55억3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강 지점장은 2019년에도 20억2100만원의 연봉을 받아 삼성증권 내 '연봉킹' 자리에 올랐었다.

강 지점장의 연봉 55억원 중 상여금이 54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삼성증권은 리테일위탁매매, 금융상품매매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 등을 근거로 상여금을 지급한다.

2위에는 41억3400만원을 받은 윤상설 미래에셋대우 PB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이 40억61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최 부회장은 지난 2019년 29억원의 연봉을 받아 증권업계 '연봉킹' 자리에 오른 바 있다.

김진영 하이투자증권 부사장(38억3400만원), 박정준 부국증권 부사장(33억6000만원), 박선영 한양증권 상무(33억3600만원), 서명석 유안타증권 전 사장(32억6100만원), 마득락 미래에셋대우 사장(31억9600만원), 정원석 부국증권 차장(31억4300만원)도 30억원이 넘는 연봉을 수령했다.

20억원원대 연봉자는 14명에 달했다.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27억2300만원), 안정환 유진증권 차장(26억4000만원), 이병철 KTB투자증권 회장(24억800만원),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22억8600만원), 김연추 미래에셋대우 상무보(22억7500만원), 안성호 메리츠증권 전무(21억6500만원), 오재용 하이투자증권 상무보대우(21억5400만원), 정승용 KTB투자증권 과장(21억3800만원), 김성락 미래에셋대우 부사장(21억3000만원), 박인준 하이투자증권 상무(20억1000만원), 유창수 유진증권 대표이사(20억400만원), 이이남 교보증권 이사(20억300만원) 등이다.

주요 증권사 고위 임원 중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17억1200만원),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17억1000만원),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16억5300만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15억2700만원), 김신 SK증권 대표이사(15억2000만원), 최석종 KTB투자증권 부회장(14억6400만원)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부회장(14억800만원),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13억5900만원),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12억8300만원) 등이 10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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