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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알뜰폰 사업자가 비대면 영업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과 달리 스카이라이프는 알뜰폰 매장에서 상품 상세 설명 및 유심 교체와 개통 업무 지원이 가능해 특히 유심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고객들에게 오프라인 매장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매장에서는 스카이라이프 모바일뿐만 아니라 TV, 인터넷 등 스카이라이프의 상품 상담 및 가입도 가능하다.
특히 스카이라이프는 알뜰폰 사업자 중 국내 유일 전 국민 대상 TPS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업자로 이번 한반도의 가장 남단인 제주도에서 모바일 1호 매장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모바일 매장 1호점은 제주도 현지 대리점에 위탁 운영한다.
아울러 스카이라이프는 합리적인 소비 선도와 더불어 고객에게 다채로운 혜택 제공을 위해 가정의 달을 맞아 만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4900원의 저렴한 요금에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골드500MB+ 요금제 1종을 신규 출시하고 기존 골드 요금제 요금도 1000원에서 1500원까지 추가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모바일 매장 1호점은 스카이라이프가 TV, 인터넷 사업자에서 나아가 모바일까지 결합 가능한 종합 유무선 사업자라는 의미에서 상징적인 곳"이라며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기능을 넘어 AS와 고객문의 응대 등 지역 거점 서비스센터로의 역할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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