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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윤석열, 김만배와 형·동생 하는 사이…몰랐을리 없어"

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김만배 누나, 尹 부친 주택 구입…뇌물 가능성"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지난 8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지난 8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29일 "윤석열과 김만배는 형·동생 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일화를 소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박영수 특검은 법조 출입기자들을 불러 모아 '수사팀장은 누굴 시키는 게 좋겠냐'고 물었고 이에 김만배 기자가 '석열이 형 어떨까요'라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 말을 들은 다른 기자들은 '김만배가 윤석열하고 엄청 가깝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화천대유 최대주주 김만배의 친 누나 김명옥이 윤석열 후보의 부친 윤기중씨 소유의 단독주택을 구입해 준 것으로 확인됐다"며 "윤 후보 부친은 시세보다 싼 19억원에 팔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다운계약의 가능성은 남아있다. 시세보다 비싸게 사줬을 경우 뇌물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캠프의 해명에 대해선 "김만배 기자는 20년 넘게 법조만을 출입한 기자다. 곽상도 박영수 김수남 강찬우 등 잘 나가는 검사들과 남다른 관계를 유지했다"며 "윤석열 후보도 검사 시절 기자들과 농도 짙은 관계를 유지한 검사다. 김만배를 몰랐을 리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는 우선 김만배와 아는 사이인지 여부부터 밝혀야 한다. 그저 우연이라는 말로 빠져나갈 사안이 아니다"라며 "이 거래에 대해 검찰은 철저하게 파헤쳐야 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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