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콘돔보다 코로나 검사 먼저"…의대 여대생 데이트 남성들에 '강경'

뉴스1

입력 2022.01.12 13:16

수정 2022.01.12 14:04

데이아 카발헤이로.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데이아 카발헤이로.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브라질의 한 의대생이 자신의 데이트 습관에 대해 털어놓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모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데이아 카발헤이로가 결혼을 안 했거나 애인이 없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조언을 남겼다.

최근 남자친구가 생긴 데이아는 "내가 솔로일 때는 안전한 데이트를 위해 남성들에게 PCR 검사를 요구했다"면서 "신속 항원 검사는 코로나 시기에 남성들을 만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이 술집에 가거나 데이트 전에 코로나 검사하는 게 습관됐지만, 나는 성관계 전에 코로나 검사를 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신속 항원 검사는 가볍게 데이트할 때도 취해야 할 안전 조치"라고 주장했다.

또 데이아는 키스나 성관계 등 긴밀한 접촉이 있을 것을 대비해 신속 항원 검사 키트를 가지고 다닌다고 밝혔다.

그는 "이 키트가 콘돔보다 더 중요한 아이템"이라며 "코로나는 여전히 위험하기 때문에 걸리지 않으려면 신속 키트로 검사하길 추천한다"고 했다.


끝으로 데이아는 "난 백신을 신뢰하지만 아직 완전히 면역되지 않았다는 것을 안다. 아직 코로나에 걸려본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데이트 가기 전에 콘돔과 신속 항원 검사 키트를 챙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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