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은혜 "이재명 저격수" vs 유승민 "중도 확장성"…2차 토론 격돌

뉴스1
6·1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후보 자리를 다투는 김은혜(성남분당갑)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18일 TV토론으로 격돌했다.© 뉴스1
6·1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후보 자리를 다투는 김은혜(성남분당갑)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18일 TV토론으로 격돌했다.© 뉴스1

(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 = 6·1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후보 자리를 노리는 유승민 전 의원과 김은혜(성남분당갑) 의원이 18일 다시 한번 TV토론으로 격돌했다.

이날 오후 5시 40분부터 진행된 토론회는 정책 주도권 토론으로 시작했다.

먼저 발언권을 얻은 김은혜 의원은 "지난 시절 보다 나은 경기도가 되도록 발로 뛰고 확실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명품 경기도, 젊은 경기, 성장하는 경기의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저격수'로 이름을 알린 정치인답게 김 의원은 "의정 활동을 하면서 대장동, 백현동 개발 특혜 성남 FC,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 이재명 전 경기지사 측근들에 의해 자행된 권력 사유화와 맞서 싸워왔다"고 역설했다.

4선 출신의 유승민 전 의원은 '정책 능력'을 내세웠다.

유 전 의원은 "서울은 노른자, 경기도는 흰자라는 대사를 듣고 가슴이 아팠다"면서 "23년동안 갈고 닦은 정책 역량, 정치적 역량을 총동원해서 마지막 봉사를 경기도에서 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선에서 이기기 위해선 중도층, 청년층에게 이길 수 있어야 한다"며 "당내 정치인 중 가장 확장성 있고 정책역량을 갖춘 큰 후보는 저 뿐이다"라고 자평했다.

이번 2차 TV토론회는 채널A 주관으로, 채널A와 유튜브를 통해 80분간 생중계됐다.

두 예비후보는 이날 TV토론에 이어 19일 한 차례 더 방송 토론회를 가진 뒤 20~21일 양일간 여론조사와 당원투표를 통해 경선에 들어간다. 최종 후보는 23일 확정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