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방화 위협' 빈 고시텔 퇴거불응 2명 검거…2명은 계속 대치

뉴스1
18일 오후 1시39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전체 8층짜리 건물 6층에서 거주민이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건물 내부에는 거주민 6명이 신나를 뿌리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18일 오후 1시39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전체 8층짜리 건물 6층에서 거주민이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건물 내부에는 거주민 6명이 신나를 뿌리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18일 오후 1시39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전체 8층짜리 건물 6층에서 거주민이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경찰은 7시간을 넘긴 오후 8시께 주민 4명과 대치하고 있다.2022.4.18/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18일 오후 1시39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전체 8층짜리 건물 6층에서 거주민이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경찰은 7시간을 넘긴 오후 8시께 주민 4명과 대치하고 있다.2022.4.18/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의 한 빈 고시텔에서 퇴거 명령에 불응해 방화위협을 한 4명 중 일부가 경찰 대치 15시간만에 검거됐다.

19일 인천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전체 8층짜리 건물 6층에서 퇴거 명령에 불응하며 방화 위협을 한 2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들은 경찰의 설득 끝에 15시간만인 오전 5시께 건물 바깥으로 나왔다. 경찰은 2명 중 1명을 현행범 체포했으며, 1명은 건강이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건물 내부에는 아직 2명이 남아 있다.

이들은 전날 오후 1시39분께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르려 한다"며 119에 신고하면서 소방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기 시작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4~6층 등 총 3개층이 고시텔로 사용되던 이 건물이 재개발을 위해 철거 예정으로 수도 전기가 끊기 상태에서 무단점거해오다 퇴거명령을 받자 방화 위협을 했다.

경찰은 나머지 2명에 대해 설득을 이어가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방은 차량 13대와 인원 32명을 투입해 사고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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