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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지방선거 불출마"

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이미 짜여진 구도하의 토사구팽으로 느껴"
"16년동안 선거과정에 휘말려, 이제는 내려놓을때"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박성효(오른쪽 두번째)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경선탈락에 따른 불출마선언을 한 뒤 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2022.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박성효(오른쪽 두번째)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경선탈락에 따른 불출마선언을 한 뒤 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2022.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박성효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구 용문동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로 대전시장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동일선거구 3번 낙선자 공천배제' 원칙이 적용되면서 경선에 탈락하자 공관위에 재심청구를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내린 결정이다.

그는 "중앙당의 3회 공천자 낙선자 배제가 공정과 정의에 부합하느냐 수차례 시정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을 지키면서 지난 대선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감동적인 3%p 승리를 했는데 3회 낙선자 공천배제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웠다"며 "이미 짜여진 구도하의 토사구팽으로 느끼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며 비판했다.

또한 "지지자들이 무소속 출마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선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상황적 절박함에 공감한다. 저의 출마는 보수진영 분열로 이어져 국힘 후보들이 패배하고 무능한 민주당 지방권력 교체를 하지 못하게 된다"며 무소속 출마를 접은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박 예비후보의 경선탈락과 재심 무산에 반발해 모든 당직 사퇴를 선언한 양홍규 시당위원장에 대해선 "심경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분노를 삭이고 평정심으로 돌아와 사퇴의사를 철회해주시길 진심으로 건의드린다"고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고향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시민행복과 대전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회고하면서 "16년동안 선거과정에 휘말려봤다. 이제는 내려놓을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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