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생활 한복을 차려입은 청년이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가 털어놓은 사연은 "여자친구가 집에 놀러 왔을 때 전신 탈의를 하지 않으면 힘들다"고 고백했다. 사연자는 자신의 공간과 신체에 닿는 물건이 깨끗해야만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고 있었다.
나문희는 "조선시대 영조도 결벽증이 심했다. 불길한 이야기를 들으면 양치질과 귀 청소까지 했다고 한다. 결벽증은 어느 시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성향이다"고 위로했다. 박정수도 "꼭 고쳐야 한다는 강박보다는 조금씩 천천히 나아지는 것을 목표로 해라"고 사연자를 응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