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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지니틱스, 삼성전자 131조 웨어러블 시장 프로젝트 공개..세계1위 터치IC 공급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3 09:21

수정 2022.08.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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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태종 삼성전자 부사장이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지니틱스가 장중 오름세다.

3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지니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6.08% 오른 2705원에 거래 중이다.

양 부사장은 오는 10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2(Unfold Your World)'를 앞두고 기고문을 통해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다양한 영역에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새로운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조만간 상세한 내용을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워치5를 공개한다. 이 회사는 웨어러블 기기의 측정과 분석 기능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외부 전문가, 연구소, 대학과 폭넓게 협력 중이다. '

양 부사장은 "자체 기술을 통해 탄탄한 토대를 구축했고 개방적인 생태계에서 흥미롭고 새로운 앱, 서비스, 기능을 통한 협업을 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웨어러블 기기에 들어가는 전용 터치IC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지니틱스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니틱스는 삼성 갤럭시 워치, 화웨이, 샤오미 등에 칩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의 톱5 제품 중 3개 제품에 납품할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웨어러블 기기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360억달러(약 47조2000억원)에서 오는 2028년 1000억달러(약 131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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