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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인증제품 비교앱, 삼성 주니어 SW 대회 대상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6 18:16

수정 2022.09.06 18:16

마션 애플트리팀 ‘지속가능상’
삼성SDS 황성우 대표이사(왼쪽 첫번째)와 15개 수상팀이 지난 3일 삼성SDS 잠실캠퍼스 마젤란홀에서 '2022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시상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SDS 제공
삼성SDS 황성우 대표이사(왼쪽 첫번째)와 15개 수상팀이 지난 3일 삼성SDS 잠실캠퍼스 마젤란홀에서 '2022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시상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SDS 제공
중학생들이 '지구온난화를 얼려 버릴 바코드 스캔'이라는 주제로 저탄소 인증 제품 비교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었다. 이 앱은 친환경 제품 바코드를 스캔해 저탄소 인증을 검색하고 구매한 뒤 소셜미디어(SNS) 공유를 통해 지구온난화를 함께 해결하자는 의도로 개발됐다. 중학생으로 구성된 '마션 애플트리'팀은 '2022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SW) 창작대회'에서 대상격인 '지속가능상'을 수상했다.

6일 삼성SDS에 따르면 지난 3일 삼성SDS 잠실캠퍼스 마젤란홀에서 2022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회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SW로 구현해 낸 '마션 애플트리'팀을 포함해 15개 우수팀이 선정됐다.

주니어 SW 창작대회는 삼성과 JA Korea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SW 중심대학협의회가 후원했다.
이 대회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누적 1만3557개팀 3만6094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SW로 해결하는 환경·사회문제(더 나은 미래를 위한 ESG관련 문제 해결방안)'를 주제로 619개팀 163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본선에 진출한 60팀에게는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개발자 60명과 SW 전공 대학생 60명이 1대 1 멘토링을 실시해 학생들이 체계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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