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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클라우드 기반 SaaS '한컴독스' 출시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8 09:34

수정 2022.09.28 09:34

월 6900원에 최신 한글·오피스SW 이용
한컴독스
한컴독스


[파이낸셜뉴스] 한글과컴퓨터가 28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한컴독스'를 출시했다. 한컴 측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한컴독스를 통해서, 사용자들의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보다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서비스 향상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컴독스는 최신 버전의 한글 및 오피스SW를 패키지SW 구입 방식이 아닌 구독형 서비스다. 사용자가 원하는 기간만큼 개인용 기준으로 월 6900원, 연 4만9000원만 내면 PC-모바일-웹 등 어떤 IT 환경에서도 항상 최신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무료 가입자는 모바일과 웹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특히, 웹 기반 문서 편집 서비스인 웹한글과 웹오피스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언제 어디서나 로그인을 통해 문서 편집을 할 수 있다.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을 적용해 사용성을 높였으며, 문서 공동 편집 기능, 설문 서비스 '한폼', 저장 공간 등을 제공한다.

PC용 라이센스는 최대 5대의 PC에 윈도우용 한글 및 한컴오피스(한워드, 한셀, 한쇼)와 macOS용 한글을 설치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문서 뷰어 및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김병기 한컴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한컴독스 외에도 연내에 신규 서비스들을 출시해, 올해는 B2C 시장 확대를 본격화 할 예정"이며 "최근 공공의 클라우드 전환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공공시장의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컴은 '한컴독스' 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1월 27일까지 한컴독스 신규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달간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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