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U 경쟁당국은 한 달여 뒤인 2월 17일 합병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U가 합병을 승인하게 되면 남은 합병 승인 국가는 미국, 영국, 일본 등 3곳만 남게 된다. 영국은 지난달 9일 이르면 이달 말께 합병 승인 여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달 26일 합병 승인을 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2월 터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대만·베트남·한국·태국·중국 등의 필수 신고국과 말레이시아·싱가포르·호주·필리핀 등 임의 신고국 총 10개국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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