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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일승, LNG 도매시장 일반 개방...LNG 사업 영위 수혜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09 09:43

수정 2023.05.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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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액화천연가스(LNG) 도매시장을 민간 개방하는 등 가스시장에서 경쟁을 촉진하는 방안을 마련하면서 관련주가 강세다.

9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일승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78% 오른 3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지에스이 역시 26.21% 급등한 4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계 부처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가스산업 시장분석 및 주요 규제에 대한 경쟁영향평가'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는 도매부문 진입 규제를 포함해 배관 시설 공동 이용 제도, LNG 직수입 진입 규제(30일분 저장 시설 보유) 등이 가스시장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규제가 시장 경쟁을 지나치게 제한한다고 판단되면 공정위는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계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시정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도매시장이 개방될 경우 민간 LNG 수입사들은 공공 발전소나 도시가스사에도 가스를 판매할 수 있게 돼 관심을 모은다.
특히 소비자 편익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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