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총사업비 5634억원을 투자해 332만㎡의 부지 조성을 오는 2030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조속한 부지 공급을 위해 단계별(1단계 2027년, 2단계 2029년, 3단계 2030년)로 공사를 완료하고 부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 추진으로 해당 부지가 산업·물류 기능의 복합 물류단지로 개발됨에 따라 4조9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980만t의 물동량 창출 효과, 1만400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고객이 찾아오는 안전한 항만 조성을 위해 임직원과 근로자 모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공사를 추진해 광양항 건설 현장 무재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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