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테슬라, 일본 전국 가전매장서 가정용배터리 '파워월' 판매

뉴시스

판매 가격 1900만원…비교적 저렴

[조지아=AP/뉴시스]미국 테슬라가 일본 가전제품 소매업체 야마다홀딩스 점포에서 가정용 배터리 ‘파워월’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4일 보도했다. 사진은 2021년 4월 22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뷰포드에 있는 테슬라 급속 충전소 모습. 2024.10.24.
[조지아=AP/뉴시스]미국 테슬라가 일본 가전제품 소매업체 야마다홀딩스 점포에서 가정용 배터리 ‘파워월’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4일 보도했다. 사진은 2021년 4월 22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뷰포드에 있는 테슬라 급속 충전소 모습. 2024.10.2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테슬라가 일본 가전제품 소매업체 야마다홀딩스 점포에서 가정용 배터리 '파워월'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테슬라는 오는 25일 문을 여는 가나가와(神奈川)현 히라쓰카(平塚)시에서 파워월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연내 오사카(大阪)시, 마쓰에(松江)시에서도 판매하는 등 오키나와(沖縄)를 제외한 전국에 순차적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야마다가 전국에 가진 약 1000개 직영점에서 판매된다.

테슬라가 파워월을 일본에서 전국 소매점을 통해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터리 시공은 테슬라가 인정한 시공기업이 담당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공사비 등을 포함해 208만7800엔(약 1900만 원)이다. 배터리 용량은 평균 가정의 하루 소비량에 해당하는 13.5㎾다.

특히 테슬라의 배터리는 샤프, 니치콘 등 일본 경쟁업체와 비교했을 때 용량 대비 가격이 30% 이상 저렴하다. 일본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 가정용 배터리는 미국에서 생산된 것을 수입하는 것이다.

파워월은 태양광 등으로 생산된 잉여 전력을 저장해뒀다가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다. 보통 벽에 설치할 수 있다.

닛케이에 따르면 2023년까지 일본 주택용 태양광 설치 건수는 약 330만 건이었다. 배터리 출하 대수는 산업용을 포함해 93만 대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