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 경신한 데 대해 "거래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코스피 5000 시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정 이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 사상 최고치 경신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극복‘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된다"며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오랜 노력의 결실이자 자본시장 역사에 새로운 출발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 오른 3314.5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4년 2개월 만에 역사적 최고치다.
정 이사장은 "코스피는 지난 1983년 처음 발표된 이래 우리 경제의 온도계이자 자본시장의 대표 지수로서 역할을 해 왔다"며 "시장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 시선이 바뀌고, 증시 대기자금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이를 위해 정 이사장은 불공정거래 시장 감시를 강화하고, 거래 인프라 혁신을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이사장은 "24시간 거래, 결제주기 단축 같은 거래 인프라의 혁신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이를 통해 코스피 5000 시대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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