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벤츠 배터리 계약에 주가 회복 기대감 ↑ ▶ 다올투자증권
삼성전자, 기업용 SSD·HBM 수요 확대…반도체 실적 개선세 뚜렷 ▶ 현대차증권
아우토크립트, 로보틱스 보안 확대 기대…4분기 첫 흑자 가능성 ▶ 한국투자증권
삼성전자, 기업용 SSD·HBM 수요 확대…반도체 실적 개선세 뚜렷 ▶ 현대차증권
아우토크립트, 로보틱스 보안 확대 기대…4분기 첫 흑자 가능성 ▶ 한국투자증권
[파이낸셜뉴스] 12월 9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벤츠 배터리 공급 계약으로 유럽 수주 공백 우려를 일부 덜며 주가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기업용 SSD와 HBM 수요 확대 덕에 내년 반도체 실적 개선이 뚜렷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아우토크립트는 자동차를 넘어 로보틱스까지 보안 적용처가 확장되며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 LG에너지솔루션(373220) ― 다올투자증권 / 유지웅 연구원
- 목표주가: 60만원(유지)
- 투자의견: 매수
다올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가 메르세데스-벤츠와 2조6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삼성전자(005930) ― 현대차증권 / 노근창 리서치센터장
- 목표주가: 제시 없음
- 투자의견: 제시 없음
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내년 반도체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노근창 리서치센터장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수요 증가로 인해 기업용 SSD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터 센터 서버 교체로 인해 4분기 서버 D램 가격도 전분기 대비 50%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분기와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노 센터장은 HBM4(6세대)에 자체 기술을 적용한 베이스 다이가 탑재되는 등 파운드리 사업부와의 시너지로 파운드리 가동률도 상승함에 따라 적자폭이 축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아우토크립트(331740) ― 한국투자증권 / 김창호 연구원
- 목표주가: 제시 없음
- 투자의견: 제시 없음
한국투자증권은 아우토크립트에 대해 로보틱스 분야에도 보안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4분기 사상 최초 분기 흑자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창호 연구원은 아우토크립트 주가가 12월에만 33% 오를 만큼 관심이 빠르게 확대된 배경으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로 보안에 대한 관심 확대 ▲자체 개발 암호 모듈의 국정원 KCMVP 인증 획득으로 보안 기술력 부각 ▲로봇·농기계 등으로의 보안 적용처 확장 기대감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습니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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