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연초 유휴 부지를 활용해 6만 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으며 시장이 술렁였으나, 실제 공급까지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로 실수요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과천 경마장 부지 등 핵심 입지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토지 보상과 지자체 협의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당장의 주거 안정이 절실한 이들에게는 불확실한 미래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가와 공사비가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수년 뒤의 분양가가 현재보다 낮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지적한다. 청년과 신혼부부 위주의 특별공급 비중이 높아지면서 일반 수요자들의 청약 문턱이 높아진 점도 실질적인 공급 체감도를 낮추는 요인이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불투명한 미래 공급에 베팅하기보다 이미 가치가 입증된 신규 단지를 빠르게 선점해 자산 증식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영리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3월 분양을 앞둔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47층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84㎡ 400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9㎡ 156실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다.
가장 큰 강점은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 교통망이다. 지하철 1호선과 경전철은 물론, 향후 서울 도심과의 물리적 거리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GTX-C노선(예정)의 실질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불투명한 공급 대책과 달리 실익이 확실하다는 평가다. 교육 여건 역시 우수해 의정부중앙초, 의정부서초를 비롯해 다온중, 의정부중, 의정부여중 등 학군이 밀집해 있으며 인근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신세계백화점과 로데오거리, 시청 등 행정 및 쇼핑 시설이 반경 내 위치해 주거 편의성이 높고 역전근린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비규제 지역인 의정부의 특성을 활용한 청약 장점도 뚜렷하다.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경과하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 1년 후부터 전매를 할 수 있어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확보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청약통장이나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고 계약금 납입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3월 중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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