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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190만원 간다" 영업익 83% 급증…에이피알, '영업익 1400억 전망' 목표가 50만원 [株토피아]

성민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1 11:00

수정 2026.04.21 11:00

고려아연, 은·구리 등 금속가 상승에 올해 영업익 83% 급증 전망 ▶ 신한투자증권
에이피알, 지난해 유럽 총판 계약 효과 지속…1분기 영업익 158.6% 급증 전망 ▶ 한국투자증권
KT&G, 자사주 소각·해외 담배수요 반영에 목표가 21만원 상향 ▶ 유안타증권
고려아연이 금·은·구리 등 귀금속 가격 강세와 자회사·구리 사업 부문의 구조적 개선에 힘입어 이익 체력이 한 단계 레벨업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은 가격 상승이 올해 영업이익 증가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의 모습. /사진=뉴스1
고려아연이 금·은·구리 등 귀금속 가격 강세와 자회사·구리 사업 부문의 구조적 개선에 힘입어 이익 체력이 한 단계 레벨업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은 가격 상승이 올해 영업이익 증가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의 모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4월 21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고려아연은 귀금속 가격 강세와 구조적 이익 체력 개선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3%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체결한 유럽 현지 총판 계약 효과가 이어지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럽 매출이 고성장을 이어가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KT&G는 해외 궐련 중심의 성장으로 이익의 질이 개선되는 가운데, 주당가치 중심의 평가가 가능해지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됐습니다.

고려아연, 은 가격 상승에 영업익 83% 급증…목표가 190만원 (신한투자증권)

고려아연(010130) ― 신한투자증권 / 박광래 연구원

- 목표주가: 190만원 (11.8% 상향, 기존 170만원)ㅣ전일 종가: 166만5000원
- 투자의견: 매수

신한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2.9% 급증한 2조25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90만원으로 올렸습니다.

박광래 연구원은 은 가격이 온스당 1달러 상승할 때마다 연간 영업이익이 100~120억원 증가하는 구조라며 올해 은 평균 가격을 80달러 수준으로 가정할 경우, 은 단일 품목만으로도 전년 대비 약 4000억원의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귀금속 호황이 실적을 견인하고, 2027년 이후에는 구리 증설과 미국 제련소 프리미엄 반영이 주가 상승을 이끌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련소 프리미엄
광산에서 캐낸 원석을 순수한 금속으로 뽑아내는 공장을 '제련소'라고 합니다. 제련소 프리미엄은 이 가공 서비스에 대한 추가 수수료를 의미합니다. 최근 미국 등 선진국에서 중국 의존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강해지면서, 신뢰할 수 있는 비(非)중국계 제련소의 몸값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세계 최대 규모의 비철금속 제련업체 중 하나로 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에이피알, 유럽 매출 고성장에 1분기 영업익 158.6%↑ (한국투자증권)

에이피알(278470) ― 한국투자증권 / 김명주 연구원

- 목표주가: 50만원 (상향, 기존 27만5000원)ㅣ전일 종가: 41만4500원
- 투자의견: 매수

한국투자증권은 에이피알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3.9% 증가한 5690억원, 영업이익은 158.6% 급증한 141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명주 연구원 지난해 유럽 현지 유통업체들과 체결한 총판 계약 효과가 올해도 이어지며 유럽 매출 고성장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으며, 미국에서는 제로모공패드가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2위에 안착하는 등 브랜드력도 확고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B2B·B2C
B2B(Business to Business)는 기업 간 거래, B2C(Business to Consumer)는 기업이 소비자에게 직접 파는 거래를 뜻합니다. 에이피알은 유럽에서 현지 유통업체에 제품을 대량 공급하는 B2B와 아마존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파는 B2C를 함께 활용 중입니다. B2B는 한 번에 큰 물량이 나가 수익성이 좋고, B2C는 브랜드 인지도를 직접 쌓을 수 있어 두 채널을 병행하면 매출과 브랜드 파워를 동시에 키울 수 있습니다.

KT&G, 자사주 소각·해외 담배수요에 목표가 21만원 (유안타증권)

KT&G(033780) ― 유안타증권 / 손현정 연구원

- 목표주가: 21만원 (10% 상향, 기존 20만원 )ㅣ전일 종가: 17만1500원
- 투자의견: 매수

유안타증권은 KT&G가 자사주 전량 소각 결정과 해외 궐련 중심의 이익구조 개선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손현정 연구원은 주식수 감소에 따라 약 10% 수준의 기계적 주당순이익(EPS) 상승이 예상되고,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하는 정책방향이 명확해지며 주주환원 신뢰도가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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