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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진 서울대 의대교수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대통령 표창'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비만·식욕 조절 신경기전 규명...임상까지 연결한 중개연구 성과 평가

서울대 의대 최형진 교수. 서울대 제공
서울대 의대 최형진 교수. 서울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은 최형진 교수가 지난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6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는 최 교수는 비만과 식욕 조절의 신경과학적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실제 치료 전략으로 연결하는 중개연구를 선도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최 교수는 "과분하고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스스로 중요하다고 믿는 질문에 깊이 몰입하고, 그 답을 동료들과 함께 개척해 나가는 과정이 과학자로서 가장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이어 "'욕망의 뇌 기전이 비만을 유발하는 원리'를 밝히고자 시작한 연구가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학교와 사회, 연구실 동료들, 가족의 응원과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의과대학 교수이자 내분비내과 전문의로 설치류·비인간 영장류·사람을 아우르는 연구를 통해 기초 연구 성과를 임상으로 확장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의 뇌 작용 기전 연구, 식욕 억제 전자약 개발,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치료 전략 연구 등에 참여해 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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