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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급망 재편에 우호적 수주환경"삼성E&A 목표가↑-BNK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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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028050)
삼성E&A 사옥 전경. 삼성E&A 제공
삼성E&A 사옥 전경. 삼성E&A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투자증권이 "에너지 공급망 재편으로 어느 때보다 우호적인 수주환경이 도래했다"며 삼성E&A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이란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에너지 프로젝트 발주 환경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요 글로벌 발주처들은 그 동안 최소 비용 등 경제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면서 "하지만 이번 중동사태로 에너지 안보가 더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경제성을 따져가며 점진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모색했다면 이제부터는 동원 가능한 에너지원을 최대한 빨리 확보한다는 개념"이라며 "청정에너지뿐 아니라 기존 화석 에너지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E&A의 올해 1·4분기 실적에 대해 "뉴에너지 사업과 수익성 개선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올해 1·4분기 삼성E&A의 매출액은 2조2674억원, 영업이익은 18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19.6%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그룹공사 잔고 소진으로 첨단산업 매출이 급감했지만 해외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기성이 본격화되고 있는 뉴에너지 부문이 이를 만회하고도 남았다"며 "퇴직금 이슈로 판관비 부담이 상승했지만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 증가율은 더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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