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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장학생, 사회 진출 후 기부로 보답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1 17:18

수정 2026.05.21 17:18

대신증권 CI. /사진=뉴스1
대신증권 CI.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 산하 대신송촌문화재단의 장학금 수혜자가 사회 진출 이후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과거 재단 장학생이었던 예 모씨가 최근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예씨는 대신증권 퇴임 직원의 자녀로,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장학생으로 선발돼 학업 지원을 받았다.

예씨는 대학 졸업 후 현재 대기업에 재직 중이며,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당시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씨는 "학생 시절 재단의 장학금이 큰 힘이 됐다"며 "당시 받았던 도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재단에 따르면 장학금 수혜자가 기부자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단 관계자는 "장학사업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 지원과 공익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1990년 설립 이후 장학·학술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누적 사회공헌 규모는 293억원을 넘었으며, 지난 36년간 총 6271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지난해 연간 장학 지원금은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섰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