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박민식 "韓측, 노모 관련 허위사실 유포..법적 대응할 것"

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2 17:07

수정 2026.05.22 16:30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시장 인근 쌈지공원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삭발을 한 뒤 어머니와 포옹하고 있다. 뉴스1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시장 인근 쌈지공원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삭발을 한 뒤 어머니와 포옹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6·3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22일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측근이 자신의 91세 노모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 후보의 노모는 지난 21일 자신의 손으로 아들인 박 후보의 머리를 밀었다.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한동훈 캠프의 패륜이 도를 넘었다"며 "한 후보의 최측근은 방송에서 91세 노모의 피눈물을 '동원'이자 '패자선언식'이라고 조롱하고, 다른 측근은 '노모가 갑질하고 다닌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한 후보의 온라인 지지자들은 구순 노모에게 입에 담지 못할 비하를 쏟아붓고 있다"며 "위에서는 최측근이 방송에서 포문을 열고 아래에서는 지지자들이 온라인에서 노모를 집단으로 짓밟는다. 이것은 한 사람의 일탈이 아닌 한동훈 캠프의 위아래가 한 몸으로 움직이는 조직적 패륜 공세"라고 비판했다.



이어 "자신의 삭발을 보며 피눈물을 흘린 91세 어머니의 모정을 짓밟는 정치가 한 후보가 말하던 '동료시민'의 정체인가"라며 "캠프는 노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