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펀드·채권·IB

SK하이닉스 레버리지·인버스 ETF 나온다…"단기 대응용 활용 권장"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사진=뉴스1
신한자산운용./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새로 상장한다. 운용사는 변동성이 큰 상품 구조인 만큼 장기 투자보다 단기 트레이딩 용도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SOL SK하이닉스선물 단일종목인버스2X ETF'를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SOL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SK하이닉스 주가의 일일 수익률을 정방향으로 확대 추종하는 상품이다. 'SOL SK하이닉스선물 단일종목인버스2X'는 SK하이닉스 선물 수익률을 반대 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구조다.

레버리지·인버스 ETF는 기초자산 방향을 맞힐 경우 수익률이 확대되지만 반대로 움직이면 손실도 빠르게 커질 수 있다. 특히 일일 수익률을 기준으로 운용돼 보유 기간이 길어질수록 실제 기초자산 수익률과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신한자산운용은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는 음의 복리 효과로 장기 보유 시 손실이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괴리율 역시 시장 상황과 유동성에 따라 확대될 수 있어 투자 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투자자 보호 장치도 적용된다. 해당 상품 투자자는 기본예탁금 1000만원을 예치해야 하며 금융투자협회 교육 이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신용거래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은 특정 종목 방향성에 대한 단기 투자 판단을 실행하는 수단"이라며 "손실 감내 범위 내에서 최대 일주일 이내 단기 트레이딩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기자 정보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