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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캐피탈 파트너스 아시아 3호 펀드' 최종 마감…"亞역대 최대 규모"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131억 달러 규모로 목표액 초과 달성

블랙스톤 제공.
블랙스톤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계 최대 대체투자 자산운용사 블랙스톤은 '블랙스톤 캐피탈 파트너스 아시아 3호' 펀드가 총 131억 달러 규모의 출자 약정을 최종 마감했다.

2일 블랙스톤에 따르면 이는 당초 목표액인 100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로, 블랙스톤의 아시아 지역 펀드 역사상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펀드는 투자 수요가 몰리며 하드캡을 달성했으며, 앞선 두 펀드의 견조한 성과에 힘입어 직전 펀드 대비 두 배 이상의 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아미트 딕싯(Amit Dixit) 블랙스톤 아시아 PE 총괄도 "지난 20년간 기업을 시장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투자자들에게 우수한 성과를 제공하는데 매진해 왔다"라며 "아시아 주요 시장을 아우르는 현지 전문가 조직에 기반한 압도적인 자본 규모, 뛰어난 운용 실적, 그리고 능동적인 경영 참여로 기업의 체질 개선을 지원하는 경영권 중심 전략이 이러한 차별화를 이루었다"고 강조했다.

실제 블랙스톤은 아시아에서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 글로벌 투자사 중 하나로, 최근 24개월 동안 총 12건의 거래를 통해 70억 달러 이상을 집행하며 특히 인도와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주요 사례로는 인도의 AI 클라우드 플랫폼 '네이사 (Neysa)', 일본의 대표적인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업 '테크노프로 (TechnoPro)', 그리고 한국 최고의 헤어살롱 프랜차이즈 '준오헤어 (JUNO)' 등이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블랙스톤은 총 15건의 엑시트를 완료하며 성공적으로 수익을 실현했다. 대표적으로는 △ 세계 최대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감정기관 'IGI (International Gemological Institute)' 상장 △ 인도 최대 저가 주택금융 기업 '아드하르 주택 금융 (Aadhar Housing Finance)' 상장 △ 일본 대표 소비자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한 '알리나민 제약 (Alinamin Pharmaceutical)' 엑시트 등이 포함된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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