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광역시, 청년 창업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8일까지 14개사 모집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2 15:19

수정 2026.06.02 15:19

창업 3년 이내·39세 이하 청년 기업 대상 기술고도화 자금 지원 6곳·엑셀러레이팅 지원 8곳 선정

광주광역시<사진>가 우수한 기술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광주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사진> 가 우수한 기술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광주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우수한 기술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광주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창업 3년 이내이면서 대표자가 39세 이하인 광주지역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기업 기술고도화 자금 지원' 6개사와 '청년 창업기업 엑셀러레이팅 지원' 8개사를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가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인 '맞춤형 예비창업가 발굴·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먼저, '청년 창업기업 기술고도화자금 지원 사업'의 경우 발표 평가를 통해 잠재력이 높은 우수 청년 창업기업 6개사를 선정해 협약 체결부터 11월까지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기술 이전, 특허 및 인증, 마케팅 비용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청년 창업기업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은 현재 '아이플렉스 광주'에 입주해 있는 22개 기업과 별개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검증받은 청년 창업기업 8개사를 평가를 통해 추가 모집한다.



광주시는 추가 선정된 8개사를 포함해 총 30개의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육성 기관(엑셀러레이터) 등 산업계 전문가들을 매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 진단 및 검증,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 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육성 체계(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고속 성장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홍나순 광주시 창업진흥과장은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광주지역 청년 창업기업들이 초기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자금 부족, 기술적 한계, 투자 유치, 시장 진입의 어려움 등을 단계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간 및 주거 지원 사업도 활발히 병행하고 있다. 우선 '아이플렉스 광주' 내 사무공간을 활용해 지역 청년 창업기업 22개사에 무상 입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공실이 발생할 경우 수시 모집을 진행해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광주도시공사와 협약을 통해 무주택 청년 창업가 7개사에 북구 용봉동 소재 창업 지원 주택인 '창업하여가'를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해 최대 4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테크노파크 또는 아이플렉스 광주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자세한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재)광주테크노파크 창업성장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