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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상 횡성군수 당선…"500만 관광으로 100년 먹거리 세울 것"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4 07:59

수정 2026.06.04 07:59

"소멸 위기 횡성 살리라는 군민 명으로 받들겠다"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청년 주거·관광산업 집중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이 4일 아내 장명화 씨와 함께 지지자들로부터 축하받고 있다. 장신상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이 4일 아내 장명화 씨와 함께 지지자들로부터 축하받고 있다. 장신상 캠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가 횡성군수 선거에서 당선되며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마음을 소멸 위기에 놓인 횡성군의 미래를 살리라는 명으로 받들겠다"고 4일 소감을 밝혔다.

장 당선인은 "지금 어깨가 한없이 무겁다. 그러나 무한히 영광스럽다"며 "농촌에서, 시장에서, 공장에서 보내주신 뜨거운 마음을 가슴속에 새기고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핵심 과제로는 관광산업 육성과 정주 여건 개선을 제시했다. 장 당선인은 "500만 관광으로 횡성군민이 100년을 먹고 살 경제 기반을 다시 세울 것"이라며 "횡성의 산과 강과 물, 들녘이 모두 보물창고임을 대한민국과 세계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군민 40년의 한이 서린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청년 정주 여건 개선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장 당선인은 "횡성의 청년들이 횡성을 떠나지 않고 일하며 살 수 있도록 일자리와 부담 없는 주거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 해소도 강조했다. 장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갈갈이 분열되고 조장된 갈등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화합으로 단합된 힘을 횡성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산업을 성공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 실천에 저의 혼을 사르겠다"며 "섬기는 군정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장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올해 70세다.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에서 국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횡성군의회의원과 횡성군수를 역임한 지역 행정 전문가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