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페북에 낯선 여자…대리인단 "계정은 닫아놔"
[파이낸셜뉴스]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전부터 이용해 온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본인과 관련 없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계정은 해킹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해당 계정에는 산 정상에서 일몰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여성 사진 등 김 여사와 관련 없는 게시물이 게시됐다. 김 여사 대리인단은 이데일리에 "대선 때 사용하던 영부인 계정은 이미 닫아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해당 계정은 김 여사가 윤 전 대통령 당선 전인 지난 2015년부터 사용해온 본계정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친분이 있는 지인들과 소통하는 용도로 해당 계정을 써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과 2심 유죄를 선고받았다. 지난해 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재판장 우인성)은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당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28일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에 벌금 5000만원, 추징금 2094만원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1심이 무죄로 봤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미필적 고의와 공동정범을 인정해 유죄로 뒤집었다.
지난 2022년 4월 통일교 건진법사 측으로부터 802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을 수수한 혐의도 추가로 유죄로 인정됐다. 김 여사 측과 특검 측 모두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한 상태다. 사건은 현재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에 배당돼 심리 중이다.
한편 김 여사는 오는 26일 또 다른 사건의 선고를 앞두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오후 2시 '매관매직' 의혹으로 기소된 김 여사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를 진행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