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변동성 높은 상황서 '방어주 매력'…배당 강화 기대-KB證
[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4일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KT&G가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확대됐다고 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KT&G의 매출액은 7조350억원, 영업이익은 1조4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10.4% 증가할 전망"이라며 "2·4분기 이후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담배 해외 매출의 성장이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올해 담배 해외 매출 비중은 54%를 기록해 처음으로 해외 비중이 국내 비중을 넘어설 전망이다. 고환율 환경 역시 달러 매출을 인식하는 KT&G에 있어 우호적이다.
단기적으론 주주환원 정책이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류 연구원은 "하반기는 오는 8월 중간배당으로 시작해 주주환원 모멘텀이 강해지는 시기다.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 중 발표될 신규 정책은 배당 강화 중심일 것으로 보이며, 연간 시가배당률은 최소 3.6%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또 지난 4월 발행주식총수의 9.5%에 달하는 기보유 자사주를 소각해 주주환원 의지를 재차 확인했으며, 3000억원 이상 규모로 예정된 자사주 매입·소각도 가시권에 있다"며 "견고한 펀더멘탈을 감안할 때 장기적 관점에서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