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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민석 후임 강훈식·정성호 압축…이르면 금주 지명

뉴스1

입력 2026.06.05 08:19

수정 2026.06.05 08:38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석 국무총리,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2026.1.20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석 국무총리,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2026.1.20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임을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으로 압축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이르면 이번 주 중 총리 후보자 지명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 대통령은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강 실장을 낙점하고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실장은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한 뒤 이날 귀국했다.

강 실장은 이재명 정부 초대 대통령비서실장을 맡아 국정 운영 전반을 가까이서 보좌해 왔다.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방산·에너지·자원·공급망·첨단산업 등 경제·외교안보 분야 현안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3선 중진 의원 출신으로 정무 감각과 정책 이해도를 겸비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일각에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차기 총리로 될 거란 전망도 많다. 정 장관은 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5선 중진으로, 이 대통령과 20년 가까이 정치적 동행을 이어온 인사다.


정부 출범 이후에는 검찰 개혁 등을 주도해 왔다. 당·정·청은 물론 야당과의 소통 능력, 정치적 중량감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김민석 총리는 8월 말 또는 9월 초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출마를 위해 조만간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