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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개장 직후 폭락하며 각각 8000선과 1000선이 붕괴됐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고환율 등의 겹악재로 우려했던 '검은 월요일'이 나타났다.
8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8.03p(4.51%) 급락한 7792.56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50p(1.38%) 내린 8048.09에 출발해 장중 한 때 8.80% 하락한 7442.73까지 거래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3분 유가증권시장에 서킷 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038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기관도 2511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은 480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6.99%, 4.54% 하락세다. 장중 삼성전자 30만원, SK하이닉스 200만원이 붕괴되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7.23p(5.71%) 하락한 945.21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에도 장중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걸렸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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