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파라타항공, 국제선 탑승률 91.4%…국적 항공사 3개월 연속 1위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12 07:41

수정 2026.06.12 07:41

국적사 중 유일하게 90%대 탑승률 기록
FSC·LCC 포함 전체 국적항공사 가운데 최고 수준
7월 삿포로·하노이 신규 취항 앞두고 서비스 강화

파라타항공 비행기. 파라타항공 제공
파라타항공 비행기. 파라타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파라타항공이 국적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국제선 탑승률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국내 항공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90%를 웃도는 탑승률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파라타항공은 최근 집계 기준 국제선 공급석 7만8368석, 수송 여객 7만1633명을 기록해 탑승률 91.4%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를 포함한 전체 국적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파라타항공은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국제선 탑승률 90%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주요 국적 항공사들의 국제선 탑승률은 대체로 80%대 중후반 수준에 머물렀다.

업계에서는 신규 항공사임에도 특정 노선 중심의 효율적인 공급 운영과 꾸준한 여행 수요 확보가 높은 탑승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운항 초기부터 기내 서비스 차별화에도 공을 들여왔다. 넓은 좌석 간격과 시그니처 기내식, 무료 시그니처 음료 등을 제공하며 기존 저비용항공사와 차별화를 시도해 왔다.

오는 7월에는 인천~삿포로, 인천~하노이 노선 신규 취항도 예정돼 있다. 회사는 신규 노선 개설에 맞춰 유명 셰프와 협업한 새로운 기내식 출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3개월 연속 국제선 탑승률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선택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여름 성수기와 신규 노선 취항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