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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한국어 팟캐스트 '스탠에이', 론칭 2개월만 독일·미국·영국·호주 1위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스포티파이의 더 팟캐스트 차트

스탠에이 팻캐스트 프로그램과 성과 인포그래픽
스탠에이 팻캐스트 프로그램과 성과 인포그래픽
스탠에이 팻캐스트 프로그램과 성과 인포그래픽
스탠에이 팻캐스트 프로그램과 성과 인포그래픽

[파이낸셜뉴스] 하이브 미디어 스튜디오 팟캐스트 '스탠에이(STAN:A)'가 론칭 2개월 만에 글로벌 주요 국가 시청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한국어 팟캐스트가 주요국 뮤직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하이브에 따르면 'K-팝의 글로벌 대중화'를 목표로 기획된 스탠에이가 스포티파이의 더 팟캐스트 차트(The Podcast Charts) 내 음악 분야 일간 순위를 집계하는 '뮤직 차트'에서 지난 5월 5일(독일), 8일(미국), 10일(영국), 22일(호주) 각각 최고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하이브는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글로벌 콘텐츠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해 지난 3월 23일 스탠에이를 론칭했다. 하이브가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스포티파이가 플랫폼 서비스를 지원하는 구조다.

하이브는 이날 "스탠에이의 주요 시청 국가 및 지역은 인도네시아, 북미 지역, 독일, 영국, 필리핀 등으로 해외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특히 5월 들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국가의 시청자 증가세가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스탠에이'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블러드 다이어리(The Blood Diary)'는 호스트를 맡은 엔하이픈의 음악을 접한 적 없는 이용자들의 시청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팟캐스트 시청이 실제 K-팝 음원 소비로 이어지는 효과도 확인됐다. 스포티파이 측은 "스탠에이 론칭 이후 기존에 엔하이픈 음악을 청취한 경험이 없던 이용자들의 음원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너럴 매니저 과탐 탈와는 "한국어 팟캐스트가 북미와 유럽을 넘어 전 세계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스탠에이의 성과는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비디오 팟캐스트가 팬덤을 확장하는 효과적인 수단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브 미디어 스튜디오는 "더 많은 국가와 이용자들이 K-팝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K-팝 청취 저변 확대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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