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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AI파마, 정부 핵심의약품 비축사업 단독 수행...공급망 안정화 역할 맡는다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12 11:03

수정 2026.06.12 11:03

폴라리스AI파마 CI
폴라리스AI파마 CI


[파이낸셜뉴스] 폴라리스AI파마가 정부의 핵심 의약품 비축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국가 필수 의약품 공급망 안정화 사업에 참여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폴라리스AI파마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바이오헬스산업 공급망 안정 지원 사업' 내 핵심 의약품 비축 지원 과제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컨소시엄이 아닌 단독 수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생산 차질이나 수입 중단 등으로 공급 불안이 발생할 수 있는 의약품을 사전에 확보해 국가 차원의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 품목은 국가 필수 의약품과 공급 중단 보고 대상 의약품 등이다.



폴라리스AI파마는 원료 의약품(API)과 완제 의약품을 함께 비축하는 체계를 구축해 수급 변동에 대응할 계획이다. 수요 예측부터 생산·보관·공급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운영 시스템도 마련한다.

사업 참여에 따라 회사는 국가필수의약품 및 국산 원료 사용 품목에 대한 약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이와 함께 보관시설 운영비, 품질시험 비용, 전담 인력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원료의약품 수급 리스크가 반복되면서 국가 차원의 필수의약품 비축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감염병이나 지정학적 변수 발생 시 필수 의약품 확보 능력이 곧 국가 보건안보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생산과 공급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폴라리스AI파마는 향후 5년 동안 정부와 협력해 지원 대상 의약품을 비축, 관리하게 된다. 품질 기준에 맞는 보관 환경과 재고관리 체계도 고도화해 장기 보관 과정에서의 안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의약품 공급 대응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부 지원 제도를 활용해 핵심 의약품 비축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폴라리스AI파마는 최근 원료구매 다변화 지원사업 주관기관에도 선정됐다. 관계사인 폴라리스오피스와 함께 개발한 AI 기반 제약 특화 솔루션을 생산 현장에 적용하며 제조 효율화에도 나서고 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해외 조달 시장 진출과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